21년을 질질 끌어오던 자카르타의 지하철인 MRT(mass rapid transit) 건설을 위한 첫 시동이 걸릴 전망이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최근 MRT 사업이 내년에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내년에 시작돼 2014년에 완공될 MRT 건설 사업에는 9조 루피아(약 9000억 원)가 투입된다.


자카르타와 도시 외곽 남부지방 르박 불루스(Lebak Bulus)을 연결하는 14.5km에 이르는 MRT는 모노레일과 버스 등 다른 대중교통망도 연계된다. 12개 역 중 4개 역은 지하에 건설되고 8개 역은 지상에 건설된다. MRT가 완공되면 만성적인 자카르타 교통 체증 현상도 어느 정도 풀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현지 언론들은 보도했다.


박종현 기자의 Truly Asia, 말레이시아 http://merdeka.itviewpoin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