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아시아와 자회사 에어아시아X가 28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항공센터(CAPA)의 ‘2009년 항공 엑셀런스 어워드’ 시상식에서 ‘올해의 항공사상’을 받았다. 올해 6회째인 CAPA 어워드에는는 아시아태평양과 중국지역의 항공사 및 공항의 최고경영자들이 참석했다.

CAPA는 1990년에 설립됐으며, 호주 시드니에 본사를 두고 있다. 아시아·태평양지역 항공 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과 각종 국제회의 등을 주관하는 항공컨설팅 전문 업체다. 해마다 공항, 항공기관, 항공사 등 10개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기업체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CAPA는 “에어아시아는 세계 각국 항공업체와 네트워크 강화와 지속적인 노력을 펼쳤다”며 “이에 따라 에어아시아는 세계 경제 불황 상황에서도 최고의 성과를 내 세계 최고의 저가항공사의 이름을 지켜 나갔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어 “에어아시아와 에어아시아X는 각기 단거리와 중장거리 항공 영역을 담당하며 국제항공시장에서 경쟁력을 키워왔다”고 설명했다.


에어아시아의 CEO인 토니 페르난데스 회장은 시상식에 참석해 “이번 수상은 항공업계에서 우리의 비전과 개혁노력, 영향력, 전략에 대한 평가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박종현 기자의 독립세상 http://www.merdeka.kr


계획을 세워 움직이면 동남아시아의 하늘처럼 이동 비용이 저렴한 곳도 많지 않습니다. 정시에 이륙할 가능성이 떨어지는 약점을 감수하고, 저는 에어아시아를 종종 이용합니다. 물론 공식적인 행사에 참여한다거나 연결편과 시간 간격이 별로 없으면 용기를 내기가 겁나기도 하지요. 버스나 기차를 이용하며 ‘느린 여행’을 만끽하는 경우가 아니고 초고급 관광이 아니라면, 에어아시아는 훌륭한 대안이지요.


싱가포르-쿠알라룸푸르 연결 항공협정 수정
에어아시아는 지금도 말레이시아와 태국,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각국의 하늘길을 거침없이, 가볍게 열고 있습니다. 싱가포르의 타이거에어나 태국의 녹에어 등 많은 저가 항공사들도 에어아시아의 뒤를 잇고 있지요.


저가 항공사들의 공세로 기존 항공사들에게 강력한 경쟁자를 생기고, 이는 소비자 편익 증대로 연결되는 현상을 목격하게 됩니다. 국가 통제와 국가 주도 의식이 강한 동남아에서 저가 항공사들의 괄목할만한 성장세는 흥미로운 대목입니다.


저가항공사들은 희망찬 이륙에도 불구하고 정작 싱가포르와 쿠알라룸푸르 구간을 맘껏 날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양국이 국적기인 싱가포르항공(SIA)와 말레이시아항공(MAS)를 보호하기 위해 30년 전에 맺은 항공협정 때문입니다. 하지만 시대 변화와 더불어 두 항공사는 새로운 경쟁자가 필요하다는 대세에 수긍하는 모양새입니다.


올 12월엔 항공편 크게 늘며 무한경쟁
싱가포르 일간지 스트레이츠 타임스는 최근 항공요금과 스케줄 등 각종 사항을 규정한 항공협정이 경쟁사들의 등장으로 손질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당장 다음 달부터는 싱가포르와 쿠알라룸푸르를 연결하는 항공편이 늘어날 예정입니다. 에어아시아와 타이거에어 젯스타 아시아, 콴타스항공이 일주일 동안 네 차례에 걸쳐 양 도시를 연결하게 됩니다.

항공 자유화가 이뤄지는 올해 12월쯤에는 훨씬 많은 비행기들이 양 도시를 날게 될 것입니다. 물론 소비자들은 일정 부문 혜택을 얻을 것입니다. 항공사들의 경쟁으로 저렴한 이용 요금이 속출할 테니까요.

박종현 기자의 독립 세상 http://merdeka.kr.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에어아시아(AirAisa)의 추진력이 거침없다. 2001년 12월 단 2대의 항공기로 저가항공 시장에 뛰어든 이래, 에어아시아는 5년 만에 말레이시아 국내외의 100곳이 넘는 곳에 취항하고 있다.


이번에 개척되는 새로운 취항지는 베트남과 미얀마, 라오스 등 아세안 역내 국가들이다. 토니 페르난데스 회장은 8일 베트남의 호치민, 라오스의 비엔티안 등에 신규 취항하는 한편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연결 편을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자카르타와 조호바루 노선을 부활하고, 자카르타와 쿠칭 노선을 확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동시에 쿠알라룸푸르와 싱가포르 노선에 대한 운항 권리를 확보하기 위한 노력도 지속적으로 펼치기로 했다.


거침없는 시장개척에 불안한 눈길을 보내고 있는 사람들도 많지만, 지난주 발표된 에어아시아의 실적은 이런 우려를 잠재운다. 에어아시아의 지난해 하반기 순익은 2억2700만 링깃(약 6400만 달러)이었다.


박종현 기자의 Truly Asia, 말레이시아 http://merdeka.itviewpoint.com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를 연결하는 황금노선에도 에어아시아가 뛰어들 전망이다. 동남아시아 저가 항공사의 대명사인 에어아시아는 그동안 그 명성에도 불구하고 양국의 하늘길을 연결하지는 못했다. 에어아시아는 그동안 말레이시아와 태국, 홍콩 마카오 베트남 인도네시아를 운항하며 독보적인 위치를 구축했다. 심지어 오는 7월에는 영국에도 취항하며 명실상부한 저가항공사로서 브랜드를 확보하고 있다.


34년 전 양국 항공 당국이 국적기인 싱가포르 항공사와 말레이시아 항공사를 보호하기 위해 체결했던 항공협정에 따라 그동안 다른 항공기는 이 노선에 취항할 수 없었다. 그러나 양국 교통부는 이제 닫았던 직항 항로를 에어아시아에게도 열 것으로 보인다.

말레이시아 버르나마 통신은 7일 이번 주 방콕에서 열리는 아세안 10개국 교통장관 회담에서 이 문제가 논의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양국 장관이 구체적인 일정을 합의하지는 않았지만 적어도 올 상반기에는 이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고 전했다.


쿠알라룸푸르와 싱가포르를 운행하는 비행기는 일주일에 200대가 넘으며 항공료는 20만원이 훨씬 넘는다. 그야말로 에어아시아에게는 황금노선이 열리는 셈이다. 저가항공사가 뛰어들면 말레이시아 항공과 싱가포르 항공도 운임을 낮출 게 분명해 이곳을 찾는 회사원과 관광객들에게 좋은 소식으로 보인다.


아세안 교통장관들은 2008년까지 비행기들이 각국 수도를 자유롭게 운행하게 한다는 항공협정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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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단 두 대의 비행기로 출범한 동남아 저가항공사의 대명사인 에어아시아의 성장세가 눈부시다. 이제는 100곳이 넘는 말레이시아 국내와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싱가포르 캄보디아를 연결하는 항공사로 인정받고 있다.


빠르면 오는 7월부터 런던과 쿠알라룸푸르를 연결하는 항공편을 띄울 모양이다. 물론 여객기 운항은 정부의 인허가를 받아야할 사안이지만, 이미 말레이시아 정부는 이를 허가한 듯하다. 에어아시아는 보잉 777이나 에어버스 330를 임대하거나 구매해 운항할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과 말레이시아는 영연방국가의 일원으로 양국을 오가는 승객이 많아 새해에 좋은 선물이 될 듯하다. 신년이 지나면 정부에서 공식적으로 이를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말레이시아의 ‘The New Straits Times’는 저가항공사인 AirAsia와 Fly Asian Xpress (FAX)가 올 7월부터 양국을 운항하기 위한 계획을 차분히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FAX는 말레이시아의 사바와 사라왁 지역에서 운행되는 에어아시아의 자매 항공사이다. 에어아시아는 영국의 저가항공사인 이지젯(EasyJet) 등과 전략적 제휴를 맺어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도 함께 세워두고 있다.


가까운 거리가 아닌 유럽과 아시아라는 장거리를 운행하는 저가항공사의 움직임은 항공업계에 비상한 관심을 초래할 것으로 보인다. 근거리 여객에서 출발한 저가항공사가 영업 기반을 튼튼히 한 후 드디어 큰 시장인 장거리 여객 시장에 뛰어들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물론 승객들에게는 선택의 폭을 넓히는 긍정적인 환경을 조성할 것이다. 몇 번의 사고로 경쟁력을 잃고 승객이 감소하고 있는 국내 저가항공사들로서는 부러운 소식임에 틀림없다.


이미 많은 트렁크족들은 동남아 특정지역을 거점으로 활용해 에어아시아를 이용하고 있듯, 장기적으로 런던을 향하는 에어아시아를 이용하는 한국 승객들도 늘어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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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저가 항공 천국


제법 긴 여유 시간을 이용해 한국에 다녀오려고 비행기편을 알아보았다. 직항은 대한항공과 말레이시아항공사에서 하루에 한번 꼴로 띄우는 항공편이 전부였다. 그나마 양사의 코드셰어 항공편도 많아 운행되는 여객기 자체는 별로 안 됐다. 이럴 때는 제3국을 거쳐 갈 수밖에 없다. 그러나 그마저도 특정일에는 좌석 확보가 쉽지 않았다.


항공사에 전화로 자리를 알아보고, 긴급하게 부탁을 할까도 생각해봤지만 그건 접기로 했다. 이번 참에 저가 항공편을 이용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라는 나름의 생각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단, 조건은 편도 항공편을 이용하는 것이었다. 개인적 일정상 말레이시아로 다시 나올 때는 다른 항공기편을 이용해야 하기 때문에 말이다.


사전 예약 필수-출발 뒤는 보상 못 받아.

인터넷으로 사전 조사를 끝내고 노선은 쿠알라룸푸르에서 태국 방콕을 거쳐 인천으로 들어가는 것으로 확정했다. 저가 항공사의 천국인 말레이시아와 태국에는 각종 항공사가 넘쳐났다. 결국 쿠알라룸푸르에서 방콕까지는

에어아시아(www.airasia.com) 편을, 방콕에서 인천은 오리엔트 타이(www.orient-thai.com)를 이용하기로 했다. 비행기 요금은 각각 7만원과 30만 원 정도 수준이었다. 매우 저렴한 것은 아니었지만, 여건상 최고의 선택이었다. 에어아시아는 국내외편을 막론하고 인터넷 예약이 가능했지만, 오리엔트 타이는 타이 국내 여행기만 인터넷 예약이 가능했다. 국외 여행은 공항이나 본사에서 직접 구매해야 했다. 오리엔트 타이가 운행하는 국외편은 홍콩과 한국의 인천 정도에 불과했지만, 이 점은 불편한 점으로 다가왔다.

지하철 개찰구 같다
단촐한 면세점
버스터미널 같다


에어아시아 편은 어떻게 좌석 확보가 가능했지만, 오리엔트 타이는 현지에서 직접 구입해야 한다는 점 때문에 태국이 아닌 곳에서는 다소간의 모험이 필요했다. 항공기가 출발한 뒤에 공항에 도착해서는 보상을 받을 수 없다는 조건이 있기 때문이다. 방콕의 신공항에 도착해 표를 구하려고 보니 5시간 이상 기다려야 했다. 비행기가 이륙하기 3시간 전인 밤 10시에나 카운터에서 표를 구할 수 있어 하릴없이 시간을 보낼 수밖에 없었다. 그래도 감지덕지 할 수밖에.


에어아시아 10링깃 비행기표도 곧잘 있어
팁 하나. 에어아시아는 전화와 인터넷으로 예약이 가능하다. 혹은 쿠알라룸프라면 KL센트럴 역과 에어아시아 전용 공항인 LCCT에서 직접 비행기 표를 구입해도 된다. 늦게 표를 구입할수록 값은 올라간다.

쿠알라룸푸르에 체류하면서 이곳을 기준 도시로 삼아 에어아시아를 타고 북으로는 인도차이나 각 국가에서부터 남으로는 인도네시아 각 도시를 여행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물론 일정을 빨리 확정지을 수 있다면 비용도 몇 곱절 절감되겠지. 10링깃(2700원)이 안 되는 가격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경우도 있으니, 잘 챙겨볼 일이다. 그렇다면 저가항공기편은 그나마 경제적인 여유가 있는 직장인 여행객인 트렁크족뿐만 아니라, 시간이 많은 학생 배낭여행객들이 이용하기에 더 안성맞춤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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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정부가 각종 항공 협정 체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가깝게는 인근 동남아 국가와 멀리는 유럽연합(EU)과 협정 추진을 완료 혹은 추진 중이다.


먼저 말레이시아는 인도네시아, 태국과 항공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항공표준화 규정에 합의했다. 3개국은 크게 4개 분야에 합의했다. 4개 분야는 조종사의 연령, 항공기 운항 자격,  조종사의 임무와 항공기 이용법이다.


이에 따르면 조종사의 은퇴연령이 높아진다. 기존에는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는 60세, 태국은 63세였다. 은퇴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만성적인 조종사 부족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에어아시아

무엇보다도 이 지역에서 가파르게 발전하고 있는 에어아시아(AirAsia)에게는 좋은 소식이다. 에어아시아는 동남아 최대의 저가 항공사로 말레이시아 국민을 비롯해 현지에 적응된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여객기다. 인접국가 접촉이 늘어날수록 저가 항공사에는 좋은 기회가 제공된다. 말레이 반도뿐만 아니라 인접국가인 태국과 인도네시아에서도 에어아시아를 볼 기회가 많아질 것이다.


말레이시아는 또 연말쯤 EU와 항공기 운항 지역 확대협정을 체결할 예정이다. 양측의 협정이 완료되면 말레이시아와 EU 25개국 소속의 각 항공사는 말레이시아와 유럽의 어떤 지역에도 취항할 수 있게 된다.
두 국가 간의 양자 협정을 대신한 보다 확장된 항공 협정으로 국가 간 장벽을 없앨 수 있다는 이야기다.

예를 들어 독일 항공인 루푸트한자가 말레이시아와 독일뿐만 아니라 이제는 말레이시아와 런던 혹은 말레이시아와 로마로 직접 운항할 수 있게 된다. 반대로 말레이시아 항공이 프랑크푸르트와 파리로 직접 운항할 수 있다. 지금까지 아시아에서는 싱가포르만이 유일하게 EU와 이와 같은 협정을 맺고 있다.


관광 수입은 말레이시아의 두 번째 외화 수입 요소이다. 정부가 적극 나설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관광 수입은 2004년 1570만이었던 외국인 관광객의 숫자를 ‘말레이시아 방문의 해’로 설정한 2007년에는 2010만 명으로 늘일 계획이다. bali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