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성 쌍둥이 같은 동남아의 두 나라.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를 두고 하는 말이다. 최근 수십 년간의 현대사를 제외하고는 역사, 언어, 종족 등에서 의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


양국이 긴밀한 관계로 지역에서 보다 큰 역할을 하자는 제안이 나집 라작 말레이시아 총리에게서 나왔다. 나집 라작 총리는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대통령의 2기 집권을 축하하는 인사차 최근 인도네시아를 방문했다.


나집 라작 총리는 29일 인도네시아 방송과 인터뷰에서 “두 나라가 협력한다면 경제와, 기후 변화, 재앙 방지, 지역 안보 분야에서 큰 역할을 할 수 있다”며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는 지역에서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보다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별로 중요하지 않은 문제로 양국 관계가 훼손돼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인도네시아 노동자의 인권 문제, 국경 문제 등 양국 관심 사안은 물론 테러리즘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질문에 나집 라작 총리는 비교적 솔직하게 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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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둘라 아흐마드 바다위 총리가 총리직을 나집 라작 부총리에게 넘겨주겠다고 다시 확인했다. 태국 후아인에서 열린 제14회 아세안 정상회담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다. 압둘라 바다위 총리는 1일 “총리직 인수 방침을 예정대로 따라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발언은 이달 말로 예정된 UMNO 총재 경선 이후에도 그가 총리직을 넘겨주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는 말레이시아 기자의 질문에 답하는 과정에어 나왔다. 2003년 10월부터 총리직 임무를 수행한 압둘라 바다위는 UMNO 총재직을 유지할 생각이 없다고 밝혀오고 있다.


나집 라작 부총리는 지난해 말 UMNO 총재 후보자에 등록한 유일한 입후보자다. 다수당인 UMNO 총재는 전통적으로 총리로 임명돼 왔다. UMNO 부총재는 부총재로 활동한다. 그런 점에서 압둘라 바다위 총리는 UMNO 총재직을 물러나더라도 총리직을 유지할 것이라는 일부의 의혹을 풀어준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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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집 라작 말레이시아 부총리가 19일 예정됐던 중동 방문을 취소했다. 국가 수반급 인사의 공식방문 취소에는 배경이 있기 마련이다.


불안한 국내 정치 상황 때문?
나집의 중동 방문 취소는 아무래도 복잡한 국내 정치상황과 관계있을 것이다. 정치의 불가측성이 높아지는 때에 여당 내에서 차기 총리로 공식 인정된 당사자가 오랫동안 국내를 벗어나서는 안 된다는 현실적 판단이 작용했던 듯하다.


그러나 정부는 예의 다른 핑계를 둘러댄다. 부총리가 새로 맡게 된 재무 장관 임무를 잘 수행하기 위해 자리를 비울 수 없다는 것이다. 업무 파악에 매진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는 설득력이 약하다. 말레이시아의 문화적 혈맹인 중동(사우디아라비다, 바레인)측에게 업무 파악 때문에 방문을 취소한다는 설명은 하지 못했을 것이다.


중동 방문을 취소했지만 24일로 예정된 미국 뉴욕은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유엔총회에 참석해야 하기 때문이다.


UMNO 내부에서 압둘라 아흐마드 바다위 총리에 대한 조기 사임 압력이 높아지면서 나집 라작 부총리에게 권력 이양을 예정된 2010년 이전에 이뤄질 것이라는 자체 분석도 나오고 있다. 안와르 이브라힘을 축으로 이뤄진 야당 연합인 ‘인민 연맹’의 공세 등 외부적 요인을 논외로 하더라도 압둘라 총리가 조기 사임할 것이라는 분석은 설득력 있어 보인다.


구금된 야당 인사 석방돼

한편 국가안전법(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금됐던 야당 의원인 테레사 콕은 이날 석방됐다. 테레사 콕 의원은 지난 12일 경찰에 전격 체포됐었다. 이슬람 사원인 모스크에서 들려오는 아침 기도 소리에 불만을 제기했다는 게 혐의였다. 그러나 그녀는 언론이 무슬림을 폄하했다는 언론의 보도내용을 부인했다. 야당 의원과 함께 3명의 언론인들도 석방됐다. 그 와중에 법무장관은 이들의 체포에 항의하며 사임했다.


일주일 만에 이들을 석방한 것은 정부의 무리수를 자인한 셈이 됐다. 무리하게 야당 인사와 언론인을 체포했다는 비판을 피할 도리가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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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둘라 아흐마드 바다위 총리가 국방장관을 맡고, 나집 라작 부총리가 재무 장관에 겸직한 데 대한 시장의 반응은 어떨까?


말레이시아 정부가 파악하기에는 일단 긍정적이라고 했다. 한국의 재무차관 정도에 해당하는 18일 Mohamed Yakcop은 “나집 부총리의 능력에 대한 투자가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국내 경제와 자본 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경험 많은 나집 부총리의 임명은 시의적절한 때 이뤄진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정부 발표이니 액면 그대로 믿을 수야 없지만, 통신사 Bernama는 이렇게 보도했다. 경험 많은 나집 부총리가 재무 장관에 임명된 뒤, 국내는 물론 국제시장의 반응이 호의적이라고 보도했다. 임명 하루 만에 나타난 현상을 두고 분석하기는 이르겠지만, 말레이시아 정부로서는 의미를 부여하고 싶었으리라.


재무 차관은 시장에 신호를 주는 발언을 덧붙이는 것도 잊지 않았다. 위기 상황에 처한 미국경제의 영향을 받겠지만 말레이시아 경제구조는 건실하다는 것. 단기적으로 영향이 있겠지만 장기적으로는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는 차관으로서는 지당한 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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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정부 여당의 변화가 가파르다.


17일 전해진 소식 중 눈에 띄는 것만 해도 이렇다.


연정 탈퇴 도미노?

먼저 국민전선((Barisan Nasional)인 14개 정당 연정에 참여하고 있는 사바진보당(SAPP)이 연정 탈퇴를 결정했다. 야당 연합의 정부 전복 공언에 대한 첫 징표가 드러난 셈이다. 동시에 SAPP의 연정 탈퇴는 압둘라 아흐마드 바다위 총리에 대한 불신임 투표 제안 3개월 만에 이뤄진 일이기도 하다.


소속 의원은 2명으로 겉으로 드러난 수치는 매우 작지만 상징성은 무시할 수 없다. SAPP의 연정 탈퇴가 국민전선 붕괴의 도화선이 될지는 아무도 모르기 때문이다. 연정의 붕괴 신호이면서 야당연합의 신화 창조의 신호탄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시간과 역사만이 구체적 사실을 기록할 것이다.


총리, 부총리 업무 서로 교환

또 하나. 연립 여당의 대응도 전격적인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 총리는 이미 사망선고를 받은 것으로 보이지만 일단 기민하게 대응하고 있다. 부처 장관을 겸직하고 있는 말레이시아에서 총리의 겸직 부서는 상징성이 컸다. 압둘라 총리는 17일 재무 장관직을 내놓고 새로 국방 장관 임무를 시작했다. 나집 라작 부총리와 주무 부서를 맞교환 한 것이다. 부총리가 급변하는 세계 경제 흐름에 대처하고 감각을 익힐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데 목표를 둔 듯하다.


연정의 기민한 대응과 함께 압둘라 총리가 정권 이양 기한으로 설정했던 2010년 이전에 부총리에게 자리를 넘겨줄 가능성이 많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이는 하나마나한 소리다. 지금 상황으로서는 압둘라가 원하더라도 2010년까지 권좌를 유지할 가능성이 극히 희박해 보이기 때문이다.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압둘라 총리는 적어도 2010년 이전에는 총리직을 내놓을 공산이 커보인다. 불가측성이 높아지고 있는 게 말레이시아 정국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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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둘라 바다위 총리가 나집 라작 부총리에게 권력을 이양하는 문제를 논의했다는 보도가 나왔네요. 기대 이하의 총선 성적표를 받아든 뒤, 연립 여당 안팎에서 사임을 요구받았던 압둘라 총리의 행보여서 주목됩니다.


보도 매체는 말레이시아 국영 통신사인 버르나마(Bernama)입니다. 11일 알려진 내용은 이렇습니다.


무히딘 야신(Muhyiddin Yassin) 통상부 장관은 UMNO의 비공개 회의에서 압둘라 총리가 나집 부총리에게 권력을 이양하는 문제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권력을 언제 이양할 것인지 시점 등 세부적인 문제는 두 사람이 더 의견을 나눠야 하지만, 이야기를 나눈 것은 사실이라는 것이다. 압둘라 총리 비서실은 이 내용을 확인해주지 않았지만, 사실인 것으로 보인다.


권력 이양이 진행되면 압둘라 총리는 재임 시기는 단기간으로 평가받을 것입니다. 2003년 10월 마하티르 모하메드에 이어 총리직에 올랐으니 말레이시아 전임 총리들에 비해 매우 짧게 자리를 지킨 것이지요. 자발적이 아닌 외부 환경 등 비자발적인 요인에 의해 물러났다는 평가를 받을 것입니다. 하지만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들도 아직은 조심스럽게 뉴스를 타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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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말에 아시아의 진주라고 불리는 페낭에 다녀왔습니다. 정보통신 전문가들이 말레이시아판 실리콘 밸리라고도 부르는 곳이지요.


이곳 역시 국민전선(BN)이 정국의 주도권을 장악하고 있지만, 조금 특색이 있었습니다. 여타의 말레이시아와는 달리 중국계가 다수인 유일한 지역이어서인지 분위기가 묘했지요. 페낭은 그런 의미에서 말레이시아판 싱가포르라고도 할 수 있지요. 독립 이후 페낭에서 지속된 여당의 의회 의석 2/3 점유 비율을 줄여야 한다는 일부의 공감대에 야당이 편승하려는 분위기였습니다. 물론 여당은 잔뜩 겁먹고 있다며 어려움을 호소했습니다. 그런 점에서 눈길을 끄는 지역입니다.


페낭은 중국계 다수로 말레이시아판 싱가포르

여당 후보자의 선거 홍보물(페낭 힐)

여당 연합의 일원인 민정운동(Gerakan)의 중진인 두건환(杜乾煥) 의원도 “페낭 지역의 중국계 유권자들 사이에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며 “득표 활동이 점점 가열되고 있으며 이곳 중국계 유권자들은 발전의 혜택이 제대로 분배되지 않고 있다고 여기는 듯하다”고 선거활동의 어려움을 토로했습니다.


말레이시아의 중국계는 26% 전후로 파악되고 있지만, 페낭 지역의 중국계 비율은 과반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페낭은 말레이시아 발전의 축소판이며 자랑꺼리로 인정받는 곳입니다. 이곳에는 소니와 인텔 등 전자업체가 있었고, 부도나기 전에 대우전자가 명성을 날렸던 곳입니다. 이곳의 중국인들 또한 사업을 하거나 전문적인 일을 하고 있어 정부 의존도는 약한 편입니다. 그러나 정부의 조달 업무나 발주 산업에 참여하려는 비말레이계는 말레이계 사업 파트너를 둬야하는 부미푸트라 정책에 대한 불만은 많습니다. 사업가들인지라 이에 대한 부당한 감정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지요.


그래서인지 페낭에서는 중국계를 기반으로 하는 민주행동당(DAP)의 지지 기반이 튼실하다고 합니다. 유력 후보자들이 나서면서 연립여당과 ‘되는 싸움’을 펼치고 있는 것이지요. 여당 연합인 토 의원도 “연립 정부의 막대한 권한을 견제하며 사업수행의 불편을 해소하기를 원하는 유권자가 늘고 있다”고 인정했습니다. 


야당의 강한 자생력

이외에도 이곳 또한 물가 상승에 대한 거부감이 여전하고, 말레이시아가 이슬람화가 될 수 있다는 불안감도 존재하는 듯 했습니다. 정부는 여전히 경제 구조가 건실하다고 했지만, 관광지인 페낭 힐에서 만난 중국계들은 많은 공장이 문을 닫았으며 일자리를 잃은 이들이 늘어가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이런 주장을 펴는 이들은 아마 야당 성향일 것입니다.


외국의 시각이 궁금해 BBC 방송 사이트를 들여다보았더니, 나집 라작 부총리의 인터뷰 기사가 올라와 있더군요. 말레이시아의 소식은 CNN 등 미국 언론보다는 BBC 등 영국 언론이 보다 빈번하고 상세하게 전하는 편이지요. 말레이시아가 영연방회의 회원국이며 과거의 식민지였던 곳이니까 아무래도 유대관계가 더 좋겠지요.


부총리, "종교, 인종 문제 해소는 시간이 걸린다"

나집 부총리는 말레이시아 선거가 공정하고 자유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일부의 비판에 반박했습니다. 중국계에 이은 인도계의 불만이 어떻게 표출될지 궁금한 상황에서 그는 민족이나 인종 문제를 거론하는 것은 온당치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영국 언론과 인터뷰여서인지, 북아일랜드 문제를 거론하며 말레이시아의 내부 상황을 방어했습니다. 그의 발언을 그대로 옮겨보지요. 


“당신들은 북아일랜드 문제를 논할 때 가톨릭인지 프로테스탄트인지만을 말하지 않느냐. 이 문제에는 실상 피부색, 인종, 종교, 문화의 차이가 녹아있는 것이다.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다.”


의회를 조기에 해산하고 조기 총선을 실시하고 있는 말레이시아 연립 여당의 승부수가 통할지 아니면, 중국계와 인도계 다수를 포함한 야당 성향의 유권자들이 확실한 표심을 보여줄 수 있을지가 주목됩니다. 물론 공정선거가 어느 정도 보장된다는 조건하에서만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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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둘라 바다위는 단임을 하기로 약속했다.”

“단임 약속을 한 적이 없다.”


말레이시아 총선 정국 도래를 앞두고 전-현직 총리가 다시 언론에 등장했습니다. 역시 예전처럼 마하티르 모하메드 전 총리의 공격에 압둘라 바다위 총리가 수비하는 형국입니다.


마하티르, 다시 현직 총리 공격

안와르 이브라함 전 부총리의 정치활동이 법적으로 보장되는 4월 14일 이전에 집권 여당이 총선을 실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두 총리가 공개적으로 설전을 벌인 것입니다.


1월말 새로운 책을 출간한 마하티르 전 총리는 “압둘라가 국부를 유출하고 있다”며 그에 대한 비판의 날선 칼날을 거두지 않았습니다. 마하티르는 최근 외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도 ‘압둘라의 무능’을 지적했습니다. 자신이 압둘라 바다위를 후계자로 지명했을 때는 단임을 하기로 서로 합의했다는 것도 폭로했습니다. 압둘라 바다위가 한 차례 총리를 지내고, 이후에는 나집 라작 현 부총리가 총리가 되는 것으로 합의했다는 것입니다.


이번 총선 뒤 총리는 나집 부총리가 승계하기로

안와르 이브라힘 전 부총리에 대한 비판도 지속했습니다. “안와르는 말레이시아 정치의 주요 인자가 아니다.” 마하티르 전 총리가 정치 유력자에 대한 전천후 공격을 가하고 있는 가운데 나집 라작 현 부총리에게 기회를 주기로 했다는 주장에 대에 정치평론가들은 재미있는 분석을 내놓았습니다. 마하티르 전 총리가 현 집권세력 지도부의 틈을 벌이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마하티르 발언의 진실 여부는 차치하더라도, 마하티르가 이를 노렸던 것은 사실이겠지요.


상대방의 반응이 없을 리 없지요. 압둘라 바다위 총리측은 일단 수세적인 반박을 했습니다. 합의 여부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그런 합의 자체가 없었다”며 “마하티르 전 총리가 제안한 부정부패 척결을 위해 깨끗한 후보를 공천할 것”이라고 에둘렀습니다.


언론을 사이에 두고 펼치는 두 사람의 옥신각신에 나집 라작 부총리는 압둘라 바다위 총리에 충성을 맹세하는 발언을 내놓았습니다. “나는 총리를 믿고 따르며, 그에 대한 충성을 다할 것이다.” 2인자로 당연한 발언이지요. 나중에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일단은 충성을 맹세해야 하니까요.


말레이시아 정치 파워 4인의 물고물리는 경기

정치람 묘한 것입니다. 20세기를 전후로 말레이시아 여당의 강력한 ‘파워’였던 네 명의 총리와 부총리들의 관계가 더욱 미묘해지고 있습니다. 카리스마 대왕 마하티르를 필두로 압둘라 총리와 나집 부총리, 안와르 전 부총리가 회심의 카드를 만지작거리면서 상대방을 제압하고 능멸한 수를 찾기에 고민하는 풍경입니다.


박종현 기자의 독립세상 http://merdeka.kr.



 

북핵 위기 이후 말레이시아는 북한을 포함한 6자 회담을 지지한다고 밝혀왔다. 11월 14일, 오늘도 나집 라작 말레이시아 부총리 겸 국방장관은 국방 관련 국제회담에 참석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긴장은 6자 회담을 통해서 줄일 수 있으며, 이를 통해서 북한이 핵개발을 지속하지 않게 설득하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다.


미국 군사 관계자들을 앞에 두고 한 말레이시아 국방장관의 발언은 신뢰감을 주고 있다. 동시에 강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아세안 의장국이기도 한 말레이시아 국방 장관의 발언은 이곳에서 곧잘 소개되고 있다. 언론에서는 대북제재를 주장하는 일본의 입장과 비교해 설명하곤 한다. 가령 일본 등은 대북제재에 적극 나서자고 주장하고 있다.


<박종현 기자의 Truly ASia, 말레이시아-merdeka.itviewpoin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