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정부는 양국을 잇는 도시철도를 건설하는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조지 여(George Yeo) 싱가포르 외무장관은 17일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경제특구인 조호바루를 연결하는 도시철도 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 외무장관
싱가포르 외무장관
지난달 취임 후 싱가포르를 첫 공식 방문한 라이스(Rais Yatim) 말레이시아 외무장관은 앞서 리센룽(Lee Hsien Loong) 총리를 예방한 자리에서 양국을 잇는 도시철도를 연결하자는 제안을 했다. 말레이시아 경제특구인 ‘이스칸다르 개발지대(IDR)에 싱가포르를 비롯한 외국의 투자를 늘리기 위한 제안이기도 했다.
이 같은 말레이시아의 제안에 조지 여 싱가포르 외무 장관은 “양국 공동위원회를 설치해 사업타당성 조사를 할 것이며, 철도 건설은 양국 모두에게 즉각적인 이익을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말레이시아는 지난 2006년 부동산개발업체인 YTL로부터 양국을 잇는 첨단철도를 설치하자는 제안을 받았다.
박종현 기자의 독립세상 http://merdeka.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