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와 브루나이가 양국의 국경을 연결하는 고속도로 건설에 합의했군요. 양국 간 자유로운 이동을 도울 고속도로는 사라왁의 쿠칭(Kuching)에서 브루나이와 사바를 연결하는 형태가 될 것이라는군요.


압둘라 아흐마드 바다위 수상은 24일 하사날 볼키아 브루나이 국왕의 취임 10주년을 기념하며 가진 ‘4자 만남’에서 고속도로는 양국을 보다 밀접하게 연결시킬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군요. 이날 참석자는 두 사람 외에 셰드 하미드 알바르(Syed Hamid Albar) 외무장관과 수상실의 탄 스리 버르나드 돔폭(Tan Sri Bernard Dompok) 장관도 배석했다고 합니다.


바다위 총리는 이와 함께 장기적으로 인도네시아의 칼리만탄까지 연결하는 보르네오 관통 고속도로를 건설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브루나이와 사바를 방문 중인 바다위 총리는 또 양국을 여행할 때는 여권 없이도 가능하도록 하는데 합의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같은 조처는 이미 사라왁 지역에서 실행중이며 사바까지 연장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바에서 브루나이로 거쳐 이동하는 사람이 많은데, 새로운 조처로 여행객들의 편의가 증진될 것이라는 설명도 덧붙였습니다.


한편 2002년부터 논쟁이 돼 온 사바 앞 해변의 유전 문제는 양국의 실무진들이 토론을 벌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석유 회사인 페트로나스(Petronas)가 2002년 사바 앞 바다 150m 해안에서 7억 배럴에 이른 석유매장량을 발견한 이래 이 논란은 계속돼 왔습니다. bali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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