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창가는 세계 어느 지역을 막론하고 역과 배가 머무는 곳을 중심으로 발전했다고 합니다. 소위 말하는 ‘뜨내기손님’도 많고, 성매매를 하려는 남성들도 많기 때문이랍니다. 국경 지역도 비슷한 논리로 성매매가 빈번하게 이뤄지는 곳입니다.


태국과 국경지역을 접하는 말레이시아 북부 지역인 끌란딴(Kelantan)주의 ‘뚬빳(Tumpat)'이 새로운 매매춘 지역이 돼가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28일 보도했네요. 정정이 불안한 태국 남부 지역을 벗어나 태국 여성들이 취업비자로 말레이시아로 들어와 매매춘을 한다는군요.


말레이시아 기자의 글이기 때문에 태국보다는 말레이시아 입장에서 썼더라도 문제의 심각성은 있나 봅니다. 그동안은 말레이시아 남성들이 태국 남부 지역에 넘어가 골록(Golok) 지역 등에서 매매춘을 했으나, 이제는 여성들이 넘어오고 있다는 게 우선 특징입니다. 태국 음식인 톰얌을 파는 많은 음식점들이 뚬빳 지역에 생기고 있는데, 이 음식점에 고용된 태국 여성들 다수가 매매춘을 한다는 거군요.


기자는 이렇게 쓰고 있습니다. “태국 여성들은 단순히 음식 메뉴를 주문받거나 테이블 청소, 음식 접대하는 것뿐만 아니라 ‘디저트’로 성 서비스까지 하고 있다.” 현지 주민들도 자신들 앞에서 버젓이 매춘 행위가 벌어지는 것을 알고 있는 듯합니다.


매춘 여성들은 음식점 1층이나 뒤편에서 매춘 행위를 하거나, 음식점 손님으로 온 남성을 따라 호텔까지 직접 가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고용허가증을 갖고 낮에는 음식점 종업원으로, 밤에는 매춘부로 활동하면서 부수입을 올린다는 것이지요. 매춘의 대가는 100~300 말레이시아 링깃이라고 합니다. 3만원에서 9만원으로 물가 수준을 고려하면 저렴한 편은 결코 아닙니다.


이슬람 국가에서 외국 여성과 내국인의 매춘 행위, 이를 정부가 어떻게 처리할까요. 그 대처 방법이 궁금해집니다. bali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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