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세안 센터, 제 3차 태국·싱가포르·인도네시아 투자조사단 파견

<한-아세안센터 보도자료>

한-아세안센터(사무총장 조영재)는 1월 9일부터 1월 18일까지 기계(농기계 포함), 섬유패션, 식품가공, 에너지 분야 투자조사단을 태국·싱가포르·인도네시아에 파견한다.

이번 투자조사단은 기계(농기계 포함), 섬유패션, 식품가공, 에너지 분야 기업인과 전문가 등 36명으로 구성되었으며, 각국 투자유치 정부기관의 투자정책 브리핑과 비즈니스 미팅 그리고 산업시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현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고자 한다.

태국에서는 원스타트-원스톱(OSOS) 투자센터를 방문해 태국투자청(BOI)의 태국 기계, 섬유패션 산업분야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태국 상무부(MOC)와 노동부(MOL)의 외국인 투자환경과 인센티브에 대해 설명을 들을 예정이다. 태국 정부관계자와 현지 기업인과의 비즈니스 미팅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태국 최대산업박람회(BOI Fair)를 참관하고, 산업시찰로는 LG전자 외 기계, 농기계, 섬유패션 각 분야의 현지 업체를 방문하게 된다.

싱가포르에서는 경제개발청(EDB)을 방문해 싱가포르의 패션섬유, 제조, 유통 분야 등의 최신 투자환경과 기회에 대한 브리핑을 받을 예정이다. 중소기업지원과 기술개발을 돕는 정부기관인 스프링 싱가포르(Spring Singapore)를 통해 현지 업체와의 비즈니스 미팅과 섬유패션, 식품가공 분야의 현지 업체 산업시찰도 갖는다.

인도네시아에서는 투자조정위원회(BKPM)을 방문해 최신 투자정책과 기회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투자관련 산업부(MOI)의 식품가공, 섬유패션, 에너지개발 산업 분야에 대한 투자기회도 들을 예정이다. 동자바(East Java) 투자위원회 회장도 직접 참석해 동자바(East Java) 지역에 대한 최신 투자환경에 대해 설명을 한다. 인도네시아에서도 현지업체와의 비즈니스 미팅을 갖고, 식품가공, 섬유패션 분야 업체를 방문해 현지 시장현황을 파악하고 실질적인 투자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최악 총선 결과에 싱가포르 총리 “각료들 봉급 줄일게요”
<세계일보>

“(연간 수백만 달러인) 각료들의 연봉을 삭감하겠습니다.”

50년 가까이
장기 집권해온 인민행동당(PAP)을 맞아 노동당 등 야당이 사상 최고의 선전을 펼친 싱가포르 총선의 여파가 이어지고 있다.

국부(國父)이자 초대 총리를 지낸 리콴유(李光耀)) 선임장관이 14일 전격 사퇴한 데 이어, 그의 장남 리센룽(李顯龍) 총리는
세계 최고 수준인 내각의 봉급을 줄이겠다고 21일 밝혔다. 리센룽 총리의 발언은 새 각료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직후 전해졌다. 정부는 각료들의 동의를 얻어 급여를 재검토할 위원회를 꾸렸다.

내각 봉급 삭감 방침은 지난 7일의 총선 결과를 의식한 측면이 강하다. 여당의 부진에는 상승 일로의 집값과 외국인 노동자들의 유입으로 노동 여건 악화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다가 수백만 달러의 연봉을 받는 각료들의 상황과 비교해, 서민의 삶이 팍팍한 것도 부정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반세기 가까이 집권해온 인민행동당은 그동안 최고 엘리트를 끌어들이고 부정부패 방지 명분을 내세워, 공무원의 월급을 사기업 최고 수준보다 높게 책정해 왔다.
 
싱가포르 정부에 따르면 장관들은 2009년 기준으로 157만∼304만 달러(약 14억∼27억 원)의 연봉을 받았다. 모두 수십 억 원의 고액 연봉을 받은 셈이다.

지난 7일 총선에서 인민행동당은 득표율에서도 60.1%를 기록해, 지난 2001년(75%)과 2006년(67%)에 비해 지지율을 15%포인트, 7%포인트 가까이 까먹었다. 다행히 ‘집단
대표선거구제도’라는 독특한 선거제도로 전체 87석 중 인민행동당은 81석을 차지했다. 야당인 노동당에 6석만을 내줬지만 야당의 약진은 두드러졌다. ‘집단대표선거구제도’는 인접한 선거구들을 묶어 큰 선거구(블록)를 만들어 4~6명의 후보가 한 패키지로 출마해 최다득표를 하면 모두 당선(winner-take-all)되는 방식이다.

 싱가포르=박종현 기자
bali@segye.com


2011년 5월 17일은 동남아 주요 나라에서 기념하는 석가탄신일이다.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에서는 산스크리트어 발음을 그대로 차용해, <웨삭 데이>라고 한다.

재미있는 점은 이들 나라에서 석가탄신일은 음력으로 4월 15일이다. <4월 초파일>을 부처님오신날로 알고 있는 우리와는 기념일 날짜가 다르다. 주로 소승불교를 믿는 나라에서는 부처님오신날로 음력 4월 보름을 기념하는 데 비해, 우리와 중국은 그 일주일 전인 8일을 석가탄신일로 삼고 있다.

불교계의 최대 명절 날짜가 국가별로 다른 점은 아쉬운 대목이다. 성탄절처럼 같은 날에 기념할 수는 없었을까. 여러 나라의 불교지도자들이 노력은 안 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다른 날짜에 기념한 역사가 오래돼서 날짜를 통일하기가 쉽지 않은 실정이다.

석가탄신일로 음력 4월 15일을 기념하는 나라는 초파일을 기념하는 나라보다 넓고 광범위하다. 그 나라들은 이렇다. 베트남, 태국, 캄보디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방글라데시, 인도, 네팔, 스리랑카 등.

박종현 기자의 독립세상

아시아 태평양 지역 주민 4명 중 1명은 향후 6개월 이내에 해외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 마스터카드(Master Card )는 24일 아시아 태평양과 중동, 아프리카 지역의 24개 나라의 고객 1만50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사 기간은 9월 13일부터 11월 11일까지 2개월이었다.

이번 조사 결과  향후 6개월 이내에 여행 의지를 보인 아시아 태평양 지역 고객의 비율은 23%였다.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이들은 남성(21%)보다 여성(24%) 비율이 높았다. 이들이 가장 여행을 하고 싶은 나라로 꼽은 나라는 일본(26%). 이어 중국(21%)과 호주(19%), 미국(16%)이 뒤를 이었다.

설문 조사 결과 많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는 88%에 이르는 고객들이 인접한 이웃 국가로 여행을 떠나고 싶다고  응답했다. 인접국 여행에 대해 중동 고객은 56%가 긍정적인 의사를 피력했다. 이같이 응답률이 나온 이유는 시간 비용과 경제적 비용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비해 아프리카 주민들은 여행 선호지로 유럽(68%)을 꼽았다.

가장 강력한 여행 의지를 보인 고객들은 홍콩(58%) 주민이었으며, 이어 아랍에미리트(47%)와 쿠웨이트(46%)가 뒤를 이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으로 범위를 좁히면 홍콩에 이어 싱가포르(45%)와 대만(35%) 순이었다.

설문 조사 대상은 한국을 비롯 일본, 호주, 뉴질랜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이집트, 사우디아라비아 등 24개 나라의 고객이었다.

박종현 기자의 독립세상


유키스, 싱가포르 팬들 사로잡다

아이돌 그룹 유키스(U-KISS)가 싱가포르 팬들을 열정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유키스는 19일 밤 8시 베독 레저보 공원에서 열린 ‘킹스 오브 프리덤 콘서트‘(The Kings of Freedom Concert)에 참가해 신곡 ‘시끄러‘와 ‘만만하니‘ ‘빙글빙글‘ 등의 노래를 선보였다.

프리덤 콘서트는 싱가포르의 대표적인 가요 축제로, 다문화 사회인 싱가포르의 조화와 번영을 위해 마련하는 행사다. 유키스는 외국 뮤지션으로는 유일하게 초청받아  5000명이 넘는 관객들 앞에서 화려한 공연을 펼쳤다.

콘서트에 앞서 유키스는 싱가포르의 코리아 플라자에서 현지 언론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서 유키스는 “싱가포르를 세번 째 방문하는데, 이곳의 대표적인 콘서트에 참가할 수 있어서 큰 영광으로 느낀다”며 “한국 음악의 매력을 최선을 다해 발산하겠다”고 밝혔다. 유키스 멤버 7명은 1박 2일의 일정을 소화하고 이날 귀국했다.

행사를 후원한 한국관광공사의 용선중 싱가포르 지사장은 “한국 음악에 대한 싱가포르 사람들의 관심이 많다”며 “한국 이미지 제고와 관광 홍보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싱가포르=글·사진 박종현 기자
bali@segye.com

머라삐(Merapi) 화산 폭발로 폐쇄됐던 인도네시아 욕야카르타(족자) 국제공항이 다시 문을 열었다. 머라삐 화산 폭발이 멈추지 않았지만, 다소 진정되자 20일부터 공항이 업무를 재개한 것. 동시에 인도네시아 당국은 머라삐 화산 폭발 지역을 중심으로 접근 제한 지역을 반경 20km에서 5km∼10km로 좁혔다.

공항이 정상 가동되면서 에어아시아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족자 정규편을 다시 운항했다. 가루다인도네시아 항공도 자카르타-족자에 기존 하루 여덟 편 대신에 두 편의 비행기를 띄울 예정이다. 발리-족자 노선에도 기존 두 편 중에서 한 편만 운항한다. 가루다인도네시아 항공은 당분간 안전문제로 야간 운항은 하지 않고, 주간에만 운항할 방침이다.

한편 족자 최고의 관광지인 보로부두르 사원은 16일부터 2층까지만 재개방됐다. 11일부터 화산재 등을 치우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작업 완료까지는 꽤 시일이 걸일 것으로 보여 당분간 사원 전체를 개방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박종현 기자의 독립세상


“경기 부양책 대신 출구전략을 마련해야 한다.”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 정상들이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아세안 정상들은 8일과 9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연례 정상회의를 마치고 “재정·통화 정책을 회수하는 방안을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세계적 금융위기 상황에서 아세안 회원국이 취해 온 경기부양책 대신 출구전략이 필요한 때라고 의견을 모은 것.

아세안 정상들이 출구전략을 언급한 것은 경기회복에 대한 자신감으로 해석된다. 아세안의 회원국들은 최근 2년간 경기부양에 치중하는 정책을 집행해 왔다.

박종현 기자의 독립세상


붉은 셔츠를 입고 반정부시위에 참여한 태국 여성이 탁신 친나왓 전 총리의 사진 옆에서 잠시 쉬고 있다. 긴장감 있는 시위 현장을 떠난 표정이 어쩌면 무료해 보이기도 한다. 무슨 생각을 하는 것일까. 이 여성이 잠시 숨을 고른 것은 반정부시위대 지도부가 정부와 짧은 대화에 나선 때문.

하지만 이제 다시 시위대에 힘을 보태야 할지 모른다. 탁신 친나왓 전 태국 총리를 지지하는 반정부 시위대와 정부가 대화를 중단해서다. 정부가 의회해산 요청을 거부했기 때문에 추가 협상에 나서지 않겠다는 뜻을 시위대 지도부가 30일 밝힌 것.

시위대 지도부는 28일부터 이틀 동안 태국 정부 대표단과 시위 정국을 풀기 위한 협상을 벌였다. 그러나 의회해산과 조기총선 등의 현안을 놓고 입장을 좁히지 못했다. 시위대는 15일 안에 의회를 해산하고 조기 총선을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태국 정부는 올해 연말쯤 총선을 실시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박종현 기자의 독립세상


한국의 현대적 디자인을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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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센터는 아세안 10개국의 공무원과 기업인을 초청해 ‘산업 디자인·패키징 워크숍’을 연다. 이번 워크숍은 22일부터 26일까지 기업방문과 현장학습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이번에 한국을 방문하는 공무원과 기업인은 모두 32명. 아세안 회원국 10개 나라 모두 관련자를 파견했다. 이번 방문단은 지식경제부와 서울시 등에서 관련 전문가들을 면담한다. 또 현장방문 프로그램에 따라 삼성전자·LG전자·애경디자인센터·한샘퍼시스·동대문디자인플라자 등을 둘러보게 된다. 한-아세안센터는 “이번 워크숍에서 아세안 전문가들이 한국의 현대적 디자인의 장점을 접하며 양국 관계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종현 기자 bali@segye.com

싱가포르, 최초의 카지노 개장…첫 고객은?

싱가포르 최초의 카지노가 춘절인 14일 12시 18분(현지 시간)에 개장했다. 싱가포르 중년 여성이 이 시각에 카지노에 들어서면서 실질적인 개장을 알린 것이다.

중년 여성의 뒤로는 200명의 열광적인 시민과 외국인들이 줄을 이었다. 카지노 밖에는 한 시간 만에 수백 명의 인파가 몰릴 정도로 첫날부터 카지노가 인기를 끌었다. 이날 카지노를 찾는 이들은 음료와 아이스크림을 무료로 제공받았다. 1965년 독립 이후 처음으로 들어선 카지노는 센토사 리조트의 중심부인 크록포즈(Crockfords) 호텔 지하에 자리하고 있다.

그랜드오픈에 모습을 드러낸 겐팅 그룹의 림 콕 타이 회장은 “개장을 오래 기다렸다”며 “오늘 개장은 겐팅 그룹과 싱가포르에게 센토사 리조트의 발전을 위한 시금석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말레이시아의 겐팅 그룹은 3년 넘는 공사를 걸쳐 싱가포르 최초의 카지노를 지었다. 싱가포르의 두 번째 카지노인 마리나 베이의 라스 베가스 샌즈는 예정대로라면 오는 4월에 완공돼 개장된다. 샌즈 카지노 공사에는 100억 달러가 투입됐다.

싱가포르에서는 카지노 개장으로 보다 많은 외래 관광객이 유입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표출되고 있다. 제조업종의 경기 하락으로 침체를 보이는 싱가포르 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것이라는 기대다. 관광 활성화를 위해 싱가포르 정부가 펼친 노력은 다양했다. 2008년에 개최한 자동차 경주 포뮬러 원(F1)도 그중의 하나였다. F1의 야간 게임으로 당시에 큰 주목을 받았다.

이런 노력으로 지난해 싱가포르를 찾은 관광객은 모두 970만 명. 싱가포르 정부는 2015년까지 1700만 명의 관광객 유치와 210억 달러의 관광 수입을 목표로 두고 있다. 싱가포르에 카지노가 들어서기로 결정된 때는 2005년. 좀처럼 공개적인 논란이 없는 싱가포르에서 카지노 영업 허가를 둘러싸고 논란이 펼쳐진 것. 영업 허가를 반대하는 이들은 카지노 개장이 싱가포르의 ‘가족 가치’를 손상하고, 자금세탁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하지만 싱가포르는 자국 국민에게 입장료로 100 싱가포르 달러를 부과하는 등의 여과장치를 두고 카지노 영업 허가를 결정했다. 카지노 개장이 관광객 유치에 긍정적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기대가 큰 작용을 했다.

박종현 기자 bali@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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