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넘게 중단됐던 말레이시아와 뉴질랜드가 자유무역협정(FTA) 논의를 다시 한다. 뉴질랜드와 말레이시아 정부는 8일 그동안 진행하지 못했던 논의를 재개할 분위기가 성숙했다고 밝혔다.
양국의 FTA 협상은 2005년 시작됐다가 2006년 4월 중단됐다. 두 나라 모두 또 다른 나라들과 FTA 협상에 주력하기 위해서였다. 당시 말레이시아는 미국과, 뉴질랜드는 중국과 FTA 협상에 매진하고 있었다.
2005년 뉴질랜드에게 말레이시아는 아세안 회원국 중 가장 큰 무역상대국이었으며, 세계에서는 8위 규모의 무역상대국이었다.
영연방회의 회원국이지만 이질적인 면이 많은 두 나라로서는 협상 진척 속도를 쉽게 낼 수 없는 처지다. 하지만 주변 국가들이 FTA 대열에 합류하고 있어 마냥 협상을 지연할 수도 없다.
박종현 기자의 독립 세상 www.merdek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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